[남자의 "사랑해"는 "현재는"이라는 단어의 생략
여자의 "사랑해"는 "당신이 사랑하는 한"이라는 조건의 생략
여자는 모를수록 좋은 일을 너무 많이 알고,
남자는 꼭 알아두어야 할 일을 너무 모른다.
여자는 과거에 의지해서 살고,
남자는 미래에 이끌려 산다.
여자는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아야 하고,
남자는 망원경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여자는 마음에 떠오른 말을 하고,
남자는 마음에 먹은 말을 한다.
여자는 말속에 마음을 남기고,
남자는 마음속에 말을 남긴다.
남자가 여자를 꽃이라 함은 꺾기위함이요,
여자가 여자를 꽃이라 함은 그 시듦을 슬퍼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모르는 것도 아는체 하고,
여자는 아는 것도 모르는체 한다.
모든 남자들의 결론은 "여자는 할 수 없어"이고,
모든 여자들의 결론은 "남자는 다 그래"이다.
오직 한 여자와 사랑을 오래 나눈 남자가 사랑의 본질을 더 잘 알고 있다.
사랑이 식으면 여자는 옛날로 돌아가고,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간다.
여자는 "약하기" 때문에 "악하기" 쉽고,
남자는 "착하기" 때문에 "척하기"쉽다.
여성을 소중히 할 줄 모르는 남자는
여성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
'...라고 괴테가 말했다는데...'
'길다.'
'길지?'
'그래서 하고싶은말은?'
'아니 그냥 그렇다고.'
'뭔가 심히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거 같아.'
'그냥 저 말을 하나씩 하나씩 되집어 보고싶다는것일까나...'
'음......'
'시간 때우기라고 생각해.'
'시간 때우기인가?'
'솔직히 니가 정말 그런지 궁금하기도 하고...'
'뭐가 궁금한것인지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자고.'
'너는 나 사랑해?'
'응.'
'또 즉답이네.'
'고민할 필요가 없잖아. 난 현재 너를 사랑하고 있으니.'
'남자구나.'
'남자답지.'
'역시 '현재'는 '사랑'한단 말인가?'
'지금이 중요하지 않아?'
'지금이라...'
'너는 그럼 나 사랑해?'
'......'
'안 사랑해?'
'아니.'
'그럼?'
'역시 나도 여자인가봐. 니가 사랑해주면 나도 계속 사랑해.'
'조건부구나.'
'조건부인가?'
'내가 사랑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으니...'
'음...'
'뭐 상관없지않나?'
'고민하는게 바본가?'
'두번째 이야니나 해볼까?'
'말돌리기...'
'넘어가.'
'그런대... 두번째는 뭔가... 애매한데?'
'그런가?'
'예를들어 너는 지금 알고 있는것이 모를수록 좋은건대 알고 있다는거 아니야. 그 일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겠지만 그 일로 인해서 너는 힘들것이고... 뭔가 말을 하면 좋은일이 일어날것 같지는 않아.'
'그리고 너는 알아야 할것들을 모르고 있으니 답을 못하겠네...'
'바로 그거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께.'
'동의.'
'꿈꿔?'
'엥?'
'꿈을 꾸냐구.'
'음... 언제나 꿈을 꾸고 있지.'
'나두 꿔.'
'... 그래.'
'그럼 틀린말인가?'
'아니.'
'왜? 너도 꿈을 꾼다면서.'
'내가 꾸는 꿈은 '안정'이거든.'
'안정?'
'응. 너는 미래를 보잖아. 앞으로의 일들을...'
'.......'
'나는 꿈을 이루면서 살고 있어. 어제의 안정이 오늘도 이어졌고 내일도 이어지길 꿈꿔.'
'과거의 행복이 이어진다는 것이구나.'
'뭐 이거는 내가 하는 말이지만 남자는 현실을 살아가면서 꿈속을 해메이고, 여자는 꿈속을 살아가면서 현실을 바라봐.'
'무슨말이야?'
'그렇다고.'
'뭔가 어려운데.'
'남자와 여자니까.'
'누가 한말이지 기억은 안나는대 알 수 없으면 수학이고 부조리하면 심리학이다 라는 말.'
'무슨상관?'
'알 수 없으니 니가한 말은 수학?'
'의미없는 말 하지마.'
'아... 하지만 니가 한 말은 어려워.'
'남자니까.'
'어째서.'
'그런거야.'
'...... 동의 안하면 때릴꺼지?'
'잘알고있네.'
'무섭다.'
'어머, 난 착한 여자야.'
'하... 하... 하...'
'뭐야 그 어색한 웃음은... 너는 너무 말을 생각없이해.'
'너는 너무 담아두고 말하는대...'
'어째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의 답이 나오는데...'
'그렇군... 좀 당황스럽다.'
'나도.'
'그런대 다음질문은 좀 어려운데.'
'어째서?'
'본인이 아니면 알 수없잖아.'
'이 모든 질문이 다 그래.'
'그래? 그럼 적어도 나는 저 얘기가 나는 그렇다. 라고 말 할수 있어. 니가 한 말은 내 가슴속에 언제나 남아있거든.'
'나는 언제나 마음을 담아서 말해.'
'그렇군.... 그럼 난 너의 마음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것인가?'
'느끼해.'
'넘어가줘.'
'난 꽃을 받는건 좋아.'
'급 화제변함이구나... 난 너에게 꽃을 주는게 좋아.'
'하지만 꽃이 지는건 눈물이나.'
'그래서 포푸리 만드는거 아니야?'
'싱싱한 꽃하고는 틀려.'
'그런가?'
'꽃이 시드는것은 슬픈일이야.'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어. 미안.'
'사과할 일은 아니야. 니가 그런건 아니잖아.'
'그럼 이제 꽃은 선물하면 안되나?'
'꽃을 받는건 좋다고 했어.'
'어떻해야하는거지?'
'니가 생각해야할 문제.'
'떠넘기기군.'
'그런건 남자가 하는거야.'
'하아. 역시 여자군.'
'남자들이란...'
'이번에도 자연스럽지?'
'질문 하나를 건너 뛰었잖아.'
'그거 세고 있었어?'
'뭐 아무튼. 근대 이것도 두번째 질문에 이어지는것 같으니 패스할께.'
'황공하옵니다.'
'비꼬는거?'
'고마워하는거.'
'맘에 안들어.'
'미안.'
'다음은 오랜 사랑인가.... 이것도 패스하자.'
'왜?'
'아마도 소풍이 끝날때 즈음에나 알 것같은 말이니.'
'귀천.... 이냐....'
'난 그 표현이 너무도 좋은걸. 죽는다는것은 너무 슬프잖아.'
'나도 그 시 좋아해.'
'응.'
'다른여자있어?'
'없어.'
'단언해?
'못믿어?'
'난 여자니까.'
'그 말은 두번째 질문의 니가 알고있는 사실?'
'아니. 여자의 육감.'
'그래서 니 육감은 내가 다른 여자가 있다는거?'
'난 없다고 느껴.'
'난 인기없는 남자니까.'
'인기가 있다면 다른 여자가 있을거란 말?'
'다다익선.'
'니가 정녕 여기서 소풍을 끝내고 싶은게로구나.'
'살려주세요.'
'......'
'미안. 장난이 지나쳤네.'
'......'
'미안.....'
'......'
'내일 백화점가자.'
'...... 지켜.'
'...... 응'
'자 그럼 다음...'
'설마 그것때문에 이 질문을 시작한것은 아니지? 그렇다면 넌 정말 무서운 여자야.'
'설마. 니가 한 말이야. 난 그런거 원적이 없어.'
'무서워. 악마야.'
'어머머 그렇게 말하면 나는 섭하지.'
'다음질문도 물어볼 필요가 없어보이는대.'
''척'하는것과 '악'하다는거....면 난 '악'하다는거구나... 난 악녀네.'
'그래도 넌 내 소중한 사람이야.'
'사랑할 자격이있군.'
'감사.'
'이것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났다. 기운빠지내'
'남자와 여자사이니까. 힘든 질문에 답하느라 고생이 많았어.'
'화성과 금성차이의 남과 여니까.'
'그러니 많은 대화가 있어야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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